음운표기원리: 파닉스 Phonics

파닉스란 음운정보를 문자로 표기하는 표기체계에 대한 지식을 말합니다.
난독증 아동들은 음운정보를 인식하고 문자에 대입하여 읽고 쓰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파닉스는 음운인식과 함께
필수적인 교수영역입니다. 파닉스 교수를 통해 아동은 한국어의 음운체계를 어떻게 문자체계로 표현하는지 알게 되며
이를 통해 글을 읽고 쓰는 법을 알게 됩니다. 음운인식 교수와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음운인식 활동이 말소리에만 국한되는데 반해 파닉스 교수는 말소리와 문자를 연관시키도록 한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한글은 전 세계 문자 중에서도 음운체계를 가장 과학적으로 표기하는 문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학습에 유리한 한글 표기체계 덕분에 일반아동들은 파닉스에 대한 직접적인 수업을 받지 않아도
음운표기원리인 파닉스를 스스로 유추하여 습득하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난독증 아동은 다른 나라의 난독증 아동에 비해
파닉스 영역에 대한 학습이 빠른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파닉스 원리에 대한 교수 없이는 대부분의
난독증 아동들이 스스로 한글의 음운적 표기체계를 습득하는데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CDC의 난독증 클리닉에서는 한글 철자발달 연구에 기반하여 직접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한글의 음운표기원리를 교수합니다.
발달단계마다 습득해야하는 철자유형들을 정리한 체계적인 위계에 따라 수업이 이루어지며,
매 회기마다 하나의 목표유형을 정하여 음운표기원리를 숙달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합니다.
본 클리닉에서 이루어지는 음소표기원리(파닉스) 활동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